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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 재배면적 줄고 생육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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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일보스크랲 작성일20-05-11 09:34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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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조사 결과 기상 호조로 개화 빨라져...하우스감귤은 생산량 늘어날 듯

올해산 노지감귤이 지난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진 따뜻한 날씨로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생육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출하를 시작한 하우스감귤은 작년보다 생산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조사한 감귤 재배 동향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재배면적은 1만4644㏊로, 지난해(1만4815㏊)에 비해 1.2%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가격 약세와 함께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만감류 등의 시설하우스로 전환한 농가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의 생육상황은 전년 대비 좋음 62.2%, 비슷 29.5%, 나쁨 8.3% 등으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상순 기온 하락으로 중산간 지역에서 일부 냉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지감귤 개화 시기도 겨울철과 3월 온화한 기상으로 봄순 발아가 예년보다 9일 정도 빨라지면서 작년과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됐다.

또 봄철 비날씨가 적어 더뎅이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지만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응애류와 진딧물 등 해충 발생 빈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예찰과 철저한 생육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이달부터 출하되고 있는 하우스감귤은 신규 가온 재배 농가 증가로 재배면적(351㏊)이 작년보다 3.7% 늘면서 전체 생산량도 작년보다 3% 많은 2만8000t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이달에는 작년보다 1% 정도 줄어들지만 6월 이후 본격 출하가 이뤄지면서 작년보다 4%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올해 전체 감귤류 재배면적은 작년과 비슷한 1만9991㏊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줄어든 노지감귤 재배면적을 늘어난 만감류(4058㏊)가 상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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